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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의 수비수 포수 멘사 레버쿠젠으로 이적!

포수멘사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수비보강에 성공했습니다. 

레버쿠젠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티모시 포수 멘사(23)를 영입했다고 알렸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인 포수 멘사는 레버쿠젠과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포수 멘사의 입단 확정 후 레버쿠젠 단장은 "포수 멘사는 기술적이고, 빠르며 여기에 강인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도 가능한 자원이다.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의 여지도 충분하다. 그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수 멘사

 

이적료는 180만 파운드 (약 26억9,897만원) 에 합의 했다고 합니다. 현재 23세인 포수-멘사는 아약스 하부조직에서 성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16년에는 성인팀에 데뷔했습니다. 17-18시즌에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임대 되었고 18-19시즌에는 풀럼에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 출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풀럼 재적 시에는 무릎 인대 중상을 입었으며, 지난 시즌 종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지만, 출장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선발 출장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교체 출장 2차례 등 3경기의 출장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계약 연장도 제시받았지만 경기 출전기회를 원했던 포수 멘사는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약스, 마르세유, 헤르타 베를린 등도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레버쿠젠과의 합의에 성공했습니다.